씨솔트향수1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 후기]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경계선의 향 "향수 한 방울로 떠나는 영국 해안가 산책, 소금기 머금은 바람과 세이지의 만남"향수를 선택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이 뭘까요? 저는 '내가 어떤 향을 원하는지 모르겠다'는 막막함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플로럴도 시트러스도 아닌, 뭔가 특별한 향을 찾고 있다면 더욱 그렇죠. 오늘 소개할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는 바로 그런 고민을 해결해줄 향수예요. 바다의 짠내와 허브의 신선함이 만나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거든요. 사실 처음 이 향수를 접했을 때는 "이게 정말 향수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반적인 향수의 틀을 완전히 벗어난 독특함 때문이었죠. 하지만 그 독특함이야말로 이 향수의 가장 큰 매력이라는 걸 깨닫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목차 향수의 탄생 비화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의 .. 2025.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