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의 증상과 원인, 빨리 낫는법 등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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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정보

장염의 증상과 원인, 빨리 낫는법 등 총정리

by 이야기보따리 흑곰 2022. 10. 2.

장염에 걸리면 참 힘들죠 ㅠㅠ
몸도 안 좋은데 장 컨디션까지 안좋으니..참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장염 증상에 대해서 한 번 정리해볼까 합니다.

 

 

1. 장염이란?

일반적으로 장염이라고 하면 장에 염증성 질환이 발생하게 된 형상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장염의 발생원인에 따라서 급성 장염과 만성 장염으로 나뉘어지기도 합니다. 

장염 관련 일러스트
장염의 증상

2. 장염의 증상

장염의 증상을 급성 장염과 만성 장염으로 구분해보면,
1) 급성 장염 : 복통과 함께 발열과 구토, 설사 증상
2) 만성 장염 : 급성 장염과 비슷하지만 증상이 조금 덜 하고, 복통과 설사가 더 잦음
두 경우 모두 해당 증상들이 지속되면 탈수 증세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서 증상이 보이면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음

시기별 장염증상

초기에는 약간의 복통 및 설사와 두통이 생길 수 있으며, 1~3시간 정도가 지나면 증상이 심해져 발열과 구토 증상도 생길 수 있음. 이러한 구토나 설사 증세는 체내로 들어온 바이러스를 우리 몸에서 밖으로 빼내는 현상이라고 하네요.

3. 장염의 원인

장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는 바이러스와 세균에 의한 감염이 주된 원인이라고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장염은 여름철에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로 인해 음식물이 쉽게 상하여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다른 계절보다 쉽게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겨울철이라고 안심할 수는 없는 것이, 온도가 낮아지게 되면 바이러스의 활동이 더 활발해져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장염 등은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또한, 요즘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장염이 많이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장염의 원인
장염의 원인(출처 : 이데일리)

4. 장염 예방법

장염 예방수칙

1) 음식 익혀먹기 : 장염을 일으키는 균은 대부분 4도 ~ 60도 사이에서 증식하기 때문에, 뜨거운 음식은 60도 이상으로 가열하여 먹기
2) 식재료 및 조리기구 위생적 관리하기 : 찬 음식은 4도 이하로 보관하면 세균 증식을 예방할 수 있고, 채소는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즉시 섭취하거나 냉장보관을 해야 한다. 또한 조리도구는 자주 소독하고, 육류, 어패류 등을 손질할 때에는 칼이나 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하는 게 좋다.
3) 개인위생관리 :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자주 손 씻기
4) 먹을 만큼만 조리하기 : 음식을 오래 보관하면 세균 증식의 위험이 늘어나므로 음식은 먹을 만큼만 조리하고 너무 오래 보관하지 않는다.
5) 유산균 섭취 : 평소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을 섭취하면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배변활동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

 

5. 장염 빨리 낫는 법

장염 빨리 낫는법
장염 빨리 낫는법

1) 금식 : 장염은 장에 자극을 주게 되어 음식물이 섭취하게 되면 구토나 설사로 인해서 밖으로 배출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금식을 통해서 음식물 섭취를 줄여주는 게 좋습니다. 새로 음식을 섭취하여 추가적으로 설사나 구토를 하게 되면 탈수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죠.

너무 허기져서 음식을 먹어야 할 것 같은 경우에는 소화가 잘 되는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 섭취가 중요합니다. 간이 되어 있지 않고 소화에 좋은 매실차나 두부나 바나나 같은 부담이 덜 되는 음식이 좋습니다.

2) 충분한 수분 섭취 : 설사와 구토로 인해서 수분이 체내에서 밖으로 계속해서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물을 지속적으로 섭취해주셔야 합니다.
물을 섭취하실 때에는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좋은데, 차가운 물은 장에 무리를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을 섭취하는 게 힘들다면 이온음료도 괜찮은데요. 이온음료는 나트륨이나 칼륨, 염소 같은 전해질도 함께 섭취할 수 있습니다.

3) 유산균 섭취 : 유산균은 장 내에 유해균을 없애고 장 상태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니 한번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4) 병원 내원 : 임의로 항생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장 내에 좋은 세균을 죽여서 장염을 악화시킬 수도 있으니 약은 병원에 내원 후 복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수분 섭취를 하면 증상이 나아지기는 하지만, 38도 이상의 고열이 하루 이상 지속되거나 하루 6회 이상의 심한 설사, 혈변, 심한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 병원을 내원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입으로 음식 섭취가 어려운 경우에도 병원 내원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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