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 무좀의 예방법과 원인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미 무좀에 걸린 경우에는 어떻게 치료를 해야하는지, 그리고 무좀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무좀은 정확한 원인과 진단을 통해서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식초 등을 활용한 생활요법 등을 사용할 시 오히려 악화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목차
1. 무좀 치료법
무좀은 증상이 가볍더라도 피부과에 가보는 가서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초기에 무좀에 대한 증상이 나타날 때 제대로 치료를 하면 빠르게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좀은 좀처럼 치료가 잘 안되는 질환으로 치료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적어도 3주이상은 치료해야 한다. 무좀 치료는 크게 바르는 약과 먹는 약으로 구분할 수 있다.
바르는약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보통 1주일 정도 꾸준히 바르면 발가락이 갈라지거나 물집이 생기는 증상은 사라진다. 하지만 이때 약을 바르는 것을 중단하면 숨어있던 진드기균이 다시 나타날 수 있으므로 3~4주 정도 계속 발라주어야 한다.
먹는 약은 바르는 약을 한 달정도 사용했는데 나아지지 않는다면 먹는 무좀약도 고려해보아야 한다. 또한 매년 재발하는 고질 환자들에게는 먹는 약이 더 효과적이다. 하지만 먹는 무좀약은 독하고, 간에도 부담이 간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후 복용하여야 한다.
발바닥에 생기는 무좀 외에도 손발톱에도 무좀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 데, 이 경우는 단단한 손발톱을 곰팡이균이 침투한 것이기 때문에 치료가 조금 더 까다롭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과에 내원하여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법을 정하는 것이 좋은 데, 손발톱 무좀 같은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를 하기도 한다.
식초에 발을 담그거나 해수욕장에서 뜨거운 모래사장을 맨발로 걷는 등 민간요법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피부를 상하게 하여 2차감염의 위험을 올리는 등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2. 무좀에 좋은 음식
평소에 발을 잘 씻고 말리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했는데도 무좀이 생겼다면 감염의 위험도 있지만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위장이나 심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영양분의 공급과 이동에 문제가 생겨서 신체의 젤 끝에 있는 발에 영양분이 잘 공급이 안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좀이 생기면 첫째로 치료를 받으면서 식이요법을 함께 병행해준다. 무좀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다음과 같다.
1) 녹차
녹차에는 카테닌과 타닌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러한 성분들이 해독 살균 및 탈취 작용을 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수포형 무좀 같은 발에서 냄새가 나는 무좀에 효과적이다. 녹차가루나 티백을 신발 속에 넣어두거나 무좀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2) 연근
연근은 지혈 작용도 해주고, 나쁜 피가 뭉친 것도 풀어준다. 무좀이 생기면 피가 날 때도 있는 데 이때 연근을 먹어주면 도움이 된다. 또한 통증이 생길때도 연근의 즙을 마시면 어느정도 통증이 가라앉게 된다.
3) 녹두
녹두는 해독 작용이 뛰어나다. 그렇기 때문에 수포형 무좀 같은 경우에 녹두가루를 무좀이 생긴 부위에 뿌려주면 도움이 된다. 섭취는 녹두의 해독 작용으로 인해 약을 복용을 할 시에는 의사와 상의 후 하여야한다.
4) 알로에
알로에에 들어있는 알보레센스 성분은 소염과 진정 작용이 있다. 그래서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에 효과를 볼 수 있다. 껍짓을 벗기고 미끈거리는 부분을 이용해 무좀이 심한 부위에 덮어두면 가려움증을 조금 해소할 수 있다.
5) 마늘
마늘의 알리신은 무좀을 살균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혈액순환을 돕고 말초 혈관을 확장시켜서 통증을 완화해주는 효과도 있어서 무좀에 도움이 된다.
'생활정보 >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통의 다양한 원인과 대처방법 정리 (0) | 2022.10.22 |
---|---|
알 수 없는 어깨통증, 의심해볼 수 있는 원은? (0) | 2022.10.21 |
무좀의 종류 및 증상과 예방법 총정리 (0) | 2022.10.19 |
당뇨병의 초기증상과 예방법 (0) | 2022.10.14 |
코골이 치료법과 코골이에 대한 이야기들의 진실 (0) | 2022.10.12 |
댓글